겨울철 비타민 폭탄!!! 귤의 효능

겨울철 간식거리로 빼놓을 수 없는 감귤

우리나라의 감귤재배 역사의 최초기록인 탐라지를 보면 백제 문주왕 2년 탐라국에서

감귤을 공물을 받았다는 것이 기록되어 있다.

감귤을 식품으로 이용한 문헌상 기록은 거의 찾아볼 수 없으나 구전이나 개인비법 등을 통하여

가계내로 전승되어 왔다.

과거 재배된 재래감귤의 용도는 주로 진상용으로써 주로 약용 및 의례용으로 사용된 것이 기록(태조실록「도감상서」등에)되고 있다.

대표적인 겨울 과일인 귤은 비타민의 보고로 알려져있다.

 

감귤류는 전세계 인류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 과일이자 천연 건강식품이며,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하늘이 내린 종합 감기약으로도 불린다.

감귤 두 개면 성인의 하루 비타민C 요구량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과일 중 감귤에만 들어 있는 비타민P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뇌졸중, 고혈압, 동맥경화에 효과적이다.

 

또한 감귤 색소에 포함된 베타카로틴은 항암 및 성인병 억제 등의 효과를 지니며, 체내로 흡수되면 비타민A로 변한다.

감귤은 특히 껍질에 많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한의학에서는 진피라는 약재로 활용하고 있다. 

 

귤껍질 안쪽의 흰 부분과 알맹이를 싸고 있는 속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변비 해소와 설사 억제 효과가 있으며,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어 음식 섭취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에서 귤껍질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쓰고, 매우며, 독이 없고, 가슴에 기가 뭉친 것을 치료하고,

음식 맛이 나게 하며, 소화가 잘 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이질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삭히며, 기운이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과 기침을 낫게 하고, 구역질을 멎게 하며,

대소변을 잘 통하게 이뇨작용에도 효과가 있다.

 

귤껍질의 백피와 홍피의 효능을 보면 흰 속이 그대로 있는 것은 비위를 보해 속을 편하게 하며, 흰 속을 버린 것은

가래를 삭히고 체한 것을 푸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또한 익지 않는 귤 과실의 푸른 껍질은 청피라 해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쓰며, 독이 없어 기가 막힌 것을 치료하고

소화가 잘 되게 하며, 가슴에 기가 막힌 것을 헤치는 효능을 가진 것으로 기록돼 있다.

 

귤껍질은 비위를 따뜻하게 하여 습을 말리고 가래를 없애는 효능이 있어

평소 살집이 있으면서 잘 붓거나, 가래가 많은 분들께 좋다.

 

진액이 부족한 마른체형에는 맞지 않으므로 가정에서 귤껍질 차를 장복할 경우에는 주의해야한다.

귤껍질은 과육의 4배에 해당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그래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섬유소인 펙틴이 풍부하다.

귤껍질에는 귤의 독특한 향기를 내는 방향성의 정유성분이 포함돼있는데, 이 정유 성분들이 귤껍질의 약리 효과를 내는

주성분이라 할 수 있다.

 

비타민과일 귤의 효능

 

1. 면역력증진 귤 한개에는 하루권장량인 비타민C가 40%정도 들어 있다.

그래서 귤 2~3개만 먹어도 비타민C룰 하루권장량을 다 충족할 수 있다.

귤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효과 중 하나로 면역력증진을 꾀할 수 있어 감기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2. 고혈압예방 귤에는 비타민A,C,E,P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그 중 비타민P는 모세혈관을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고혈압을 예방해주는데,귤껍질에 그 성분이 많이 집중 함유되어 있다.

귤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너무 과한 섭취는 좋지 않기때문에 꾸준히 적당히 섭취하는게 좋다.

 

3. 피부미용 귤에 풍부한 비타민C는 미백효과가 있다.

또한 기미나 피부잡티를 제거해주는데 도움을 준다.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주며,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피부주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4.신진대사촉진 귤에 풍부한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데 신진대사가 촉진되면 몸 속 노폐물이 빠져나가고

음식물을 에너지원으로 바꿔주어 몸을 활력있게 만들어 준다.

귤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이 체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지방분해 배출에도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5. 시력건강 귤에 풍부하게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는 눈 건강을 지키는데 효과가 있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는 눈의 피로도를 낮춰주는 효과로 눈 건강에 꼭 필요한 성분이다.

이 성분들은 귤 껍질에 다량 함유되어 있어 귤껍질차를 이용하면 시력을 지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6. 항암작용 감귤류에 들어 있는 항암물질의 한 가지는 비타민 C인데 이는 강력한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의 해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귤 다른 과일을 다량 섭취한 사람들은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저하되었다.

또한 귤을 다량 섭취한 사람은 섭취하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절반으로 줄었다고 한다.

 

7. 항균작용 귤 껍질에는 포도상구균, 이질균, 용혈성 연쇄상구균, 인플루엔자균의 생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8. 가래 치료작용 가래가 없어지지 않을 때에는 껍질 채로 구워서 속이 뜨거운 귤을 먹으면 좋다.

 

9.변비개선 귤에는 펙틴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펙틴은 몸 속 중금속과 독성물질에 반응하여 체내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고,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시켜주어

변비개선에 효과가 있다.

또한 체내독소를 제거해주어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귤 섭취시 주의할점.

 

귤을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은데, 귤에는 시금치에서와 같은 옥살산이 들어 있어

옥살산과 색소가 신장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너무 심하면 황달에 걸린 것처럼 피부가 온통 노랗게 변한다.

이와 같은 현상은 지나치게 흡수된 카로틴이 피부에 축적된 지방을 물들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병은 아니지만,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귤이 시다면 귤을 주물른뒤 먹으면 된다.

귤을 주무르면 에틸렌 성분이 분비되는데, 사람이 주무르는 손길에 스트레스를 받은 귤이 자기방어를 위해

일종의 방어물질을 내뿜기 때문이다.

에틸렌 성분을 통해 귤의 숙성이 유도되어, 당도가 20%까지 올라가게 된다.

딱딱하고 신 귤이라면 먹기전에 주물러 준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그리고 반드시 하얀 속껍질도 함께 먹어야 건강에 좋다.

 

맛있는 귤 고르는 방법

껍질이 얇고 껍질과 육질 사이에 공간이 없이 밀착된 것이 좋다.

꼭지부분이 튀어나온 것보다 좌우로 둥글고 납작한 것이 당도가 높다.

귤의 색깔은 짙은 주황색, 꼭지 부분이 녹색이며, 단단하게 붙어 있는 것이 싱싱한 것이다.

껍질에 지나치게 윤이 나는 것은 인공적으로 숙성시킨 후 코팅한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귤 오래두고 먹는 보관방법

소금물에 담궈둔후 씻으면 농약성분이 싹 없어진다고 한다.

또한 귤끼리 서로 닿지않도록 신문지를 이용해 보관하면 된다.

 

귤 껍질 활용하는 방법.

 

1. 입욕제로 활용하는법  2~3개 분량의 귤껍질을 망에 넣고 욕조에 담가 두었다가 목욕을 하면 귤특유의 향이 나기때문에 

피로감을 풀어주는데 좋다. 

특히 몸의 보온을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어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좋다고 한다.

 

2. 전자레인지 안에 귤껍질을 넣어두고 1분 정도 가열하면 냄새가 제거에 도움을 준다. 

 

3. 말린 귤껍질을 끓인 물에 세탁물을 담궜다가 헹구면 표백효과가 있다.

속옷 등을 삶을 때 함께 넣어도 좋다.  

 

4. 귤껍질은 수분이 남아있어 천연가습기로 이용할 수있다.

귤껍질을 화장실이나 신발장 등에 두면 잡냄새도 제거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