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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효능

꽃을 품은 무화과 효능

by 달달솜사탕 2017.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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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나무는 뽕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는 2~3미터이며, 가지는 굵고 갈색 또는 녹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다.봄부터 여름에 걸쳐 잎겨드랑이에 주머니 같은 꽃차례가 발달하며

그 속에 작은 꽃이 많이 달리는데,

수꽃은 위쪽에 암꽃은 아래쪽에 위치하여 잘 보이지 않는다.

 

열매는 어두운 자주색의 은화과로 가을에 익으며 식용한다.

잎은 단백질, 고무질 따위를 함유하여 그 유즙으로 회충 따위의구제약이나 신경통의 약재로 쓰이고 있다.

아시아 서부에서 지중해에 걸쳐 자생한다.

무화과는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이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정말 꽃이 없이 열매가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무화과는 꽃이 없어도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 절대 그렇지 않다.

꽃이 필 때 꽃받침과 꽃자루가 길쭉한 주머니처럼 비대해지면서 수많은 작은 꽃들이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버리고

꼭대기만 조금 열려있다.

그러나 주머니 속에서는 사랑의 행위가 자기네들끼리만 은밀하게 이루어져 수정이 되고 깨알같은 씨가 생긴다.

사람들이 주머니 꼭대기의 작은 구멍을 들여다 볼 수 없으니 꽃이 피는 것을 보지도 못하였는데

어느날 열매가 익기 때문에 그만 꽃 없는 과일이 되어 버렸다.

들어온 시기는 한참 되어 벌써 중종년간인 1521-67년 간에 간행된 식물본초 무화과가 등장한다하며

꽃이 피지 않은 과일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열매의 생김새는 둥근 모양, 납작하면서 둥근 모양, 원뿔 모양 등이 있다.

과피의 색깔도 녹색, 노란빛을 띤 녹색, 노란색, 붉은빛을 띤 녹색, 자줏빛을 띤 갈색, 자줏빛을 띤 검은색 등 다양하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건과로 많이 쓰고 한국과 일본에서는 주로 날로 먹는다.

 

품종은 카프리형,스미루나형,산페드로형,보통형,의 4계통으로 나뉘며 주로 유럽·아메리카 등지에서 재배한다.

한국에서는 보통형과 산페드로형을 많이 재배하고 특히 전라남도 영암에서 국내 총생산량의 90% 이상을 생산한다.

동의보감에도 무화과는 '꽃이 없이 열매가 열리는데 그 빛이 푸른 자두 같으면서 좀 길쭉하다.

맛이 달고 음식을 잘 먹게 하며 설사를 멎게 한다'고 소개되어 있다.

'동의보감에 무화과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고 나와 있습니다.

식욕을 돋우고 장염, 이질, 설사를 멎게 하며 치질, 변비에 유효하며 인후염, 종기, 악창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무화과는 혈압을 내리는 강압작용 및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무화과는 클레오파트라가 가장 좋아한 과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고대 올림픽 선수들과 로마 글래디에이터(검투사)의 스태미너 식품, 동서양의 의사에게는 귀한 약재,

그리스의 호머,플라톤의 예찬대상....무화과는 꽃이 꽃받침속에 숨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톡 쏘는 신맛일 것 같지만, 오히려 맛은 달다.

주요 산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지중해 연안. 국내에선 전남과 제주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무화과의 효능

 

무화과는 폴리페놀과 섬유소, 식물성 콜레스테롤, 칼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관벽의 유해한 요소를 제거해 주기때문에 고혈압, 고지혈증에 좋은 작용을 하고
중성지방을 제거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등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무화과는 활성산소를 흡수하는 효능이 있어서 노화를 방지하고소화촉진과 변비, 치질, 신경통과 피로회복,

피부 미용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1. 무화과는 항산화효과.노화,성인병의 주범인 유해산소를 없앤다.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자주빛이 나는 껍질은  얇아서 먹을만하다.

몇몇 과일의 항산화 능력을 비교했을때.

무화과가 가장 높고 키위>오렌지>토마토> 딸기 순이다.

 

2.항균작용.세균 . 바이러스 등 병원체를 죽여없앤다.

무화과는 농약을 전혀 치지않고도 키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독특한 향 때문인지 주변엔 벌레. 해충도 접근을 꺼린다.

 

3. 항염증 작용.무화과 가루를 종기 부위에 뿌리면 종기가 훨씬 빨리 낫는다.

관절염, 인후통(목의 통증). 기침 환자에게  좋다.

 

3협은 소화. 변비 칼출. 심혈관 질환의 예방을 돕는다.

고깃집에서 후식으로 무화과를 먹으면 소화과 잘된다.

단백질 분해 효소 덕분이다.

무화과가 없으면 파인애플. 파파야를 섭취해도 상관없다.

각각 브로멜라인 ,파파인이란 ,육류 소화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변비는 무화과의 섬유소가 해결해 준다.

심혈관 건강은 무화과에 함유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식물성 스테롤은 혈관 건강에 해로운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며,칼륨은 혈압을 조절하고, 플레페놀은 혈관벽에 쌓인 유해산소를 제거한다.

 

한의학에선 무화과는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고 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과일로 친다.

그래서 소화불량, 식욕부진, 장염, 변비 환자에겐 생과를 하루 한두 개 먹거나약한 불로 달여

 (무화과 2~3개를 물 600ml 에 넣고 액이 반으로 줄때까지 달임)하루 세번 (한 번에 100ml가량) 복용하라고 권장한다.

 

 

관절통 , 근육통. 치질. 갑상선 질환자는 무화과 뿌리 12~20g을 물 300ml에 넣고 반으로 졸 때까지 달여 먹는 것이 좋다. 

 

무화과의 민간요법

우리 조상들이 민간의료약재로 써왔던 무화과는 위장보호, 배탈 뿐 아니라 변비나 치질에 효과가 있으며,

약용으로 쓰이는 무화과 나뭇가지, 껍질, 잎에서 생즙을 내어무좀, 사마귀 제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무화과 잎 10매와 마늘 한통을 섞어 솥에 넣고 끓인 다음, 식혀서 환부를 담그고 약 20분 동안 찜질하면신경통,

류머티스를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무화과를 이용한 먹는방

1.인후염에 신선한 무화과를 볕에 말려 가루낸 다음 목 안에 불어 넣으면 효과가 있다.

2.감기로 인한 폐열로 목이 쉰 경우에 무화과 20그람 정도를 물에 달여서 복용하면 좋다.

3.모유가 적은 산모는 무화과와 돼지 족발을 함께 고아서 복용하면 효능이 있다.

4. 만성 설사에 무화과를 물에 달여서 복용하면 좋다.

5.치질, 탈항 변비엔 무화과를 생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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