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과 신맛의 조화 키위의 효능

 

원산지는 중국 양자강 연안이고 중국에서는 '양도(揚桃)'라고 부른다.

20세기 들어 중국으로부터 뉴질랜드에 전해져 개량을 거듭하여

오늘날 키위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참다래라고 부르는 키위는 수확한 뒤

일정 기간 익혀서 먹는 후숙과일로 익은 정도에 따라 맛도 다르니

 기호에 맞춰 드시면 좋습니다.

 

 

1. 체중조절

 

키위는 사과보다 작아도 식이섬유로 꽉 찬 영양덩어리에요.

키위가 다이어트의 핵심으로 떠오른 이유는 풍부한 식이섬유 함량인데

키위에 든 식이섬유는 사과의 3배로, 팩틴과 같은 가용성 식이섬유는

혈액에 녹아 당, 콜레스테롤과 같은 영양소의 흡수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고

키위 한 개의 칼로리는 50∼70㎉ 정도로 다른 과일과 비슷하지만 GI 지수가 낮아 천천히 흡수되고 혈당지수가 낮으며 지방을 쉽게 소모할 뿐 아니라

지방이 적게 축적되어 체중 조절에 좋습니다.

 

 

 

 

2. 당뇨.혈관질환예방

 

키위에 많이 함유돼있는 식이섬유와 비타민C. 비타민E는 항산화성분도 있어서

우리 몸 속의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당감소 뿐 아니라 나트륨배출에도

효과가있어서 당뇨병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며, 키위는 혈당수치도 35정도로

매우 낮아 당뇨병으로 인한 혈관합병증예방 과 고혈압예방 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물질인 루테인이 유해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고 심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E 와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심장건강에 도움이 되고,

폴리페놀의 일종인 케르세틴이 다량함유 되어 있어

암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면역력 향상

 

특히 골드키위는 어린이들에게 좋습니다.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글루탐산과 아르기닌을 포함한

다양한 아미노산이 풍부하고,뇌 발달과 폐 기능 향상에 효과적인 식물성

성장호르몬인 이노시톨을 함유하고 있어서 면역력 증강효과가 매우 뛰어나고

골드키위에는 오렌지의 2배에 달하는 비타민 C, 사과의 6배나 되는 비타민 E,

과일 중 가장 풍부한 엽산 그리고 칼륨, 칼슘, 인 등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감기나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들에게 키위는 보약과일입니다.

 

 

4. 변비예방

 

불용성 식이섬유는 대장 속 노폐물이 잘 배출되도록 돕는데요. 키위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가 변비를 개선해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액티니딘이 풍부하여 장내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며, 장운동을 원활하게하여 배변활동을 도와주기때문에 변비예방에도 좋은 키위입니다.

 

 

5. 피부건강

 

키위에 풍부한 비타민C가 피부의 보습과 탄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피부미백과 기미, 주근깨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E가 풍부해

피부의 검버섯.잡티 생성을 막아주어 노화방지예방 등 피부미용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키위 1~3개는 피부나이를 되돌려준답니다.

 

 

 

 

6. 산모와 태아건강에 효과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임산부에게도 키위는 매우 도움이 되는데요.

키위에는 예민해진 산모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행복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이

풍부하여 진정효과를 볼 수 있고,스트레스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키위에는 천연당분인 이노시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노시톨 성분이

신경전달 기능을 도와 숙면을 돕고 우울증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임산부들은 임신 이전 4주부터 임신 기간 13주 동안 기형아 출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엽산 보충제를 복용하는데요.

뉴질랜드 임산부들은 엽산 보충제 대신 엽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골드키위를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신으로 예민해진 아내와 아이를 위해 퇴근길에 키위 한팩 사러 gogo~

 

 

 

 

 

7. 눈 질환 예방

 

키위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E와 항산화성분이 혈액순환에 도움이되어

노인성 눈질환,백내장 녹내장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 TIP

 

 

최근 키위를 껍질채 먹으면 더 좋다고 알려졌는데요

키위 껍질엔 폴리페놀의 일종인 퀘르세틴성분함량이 알맹이에 비해

47배나 높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식초물에 1분정도 담가둔후 키위껍질의 털을 제거하고 껍질 채 드셔도 식감은 나쁘지않으나 기호에 맞지않는다면 키위를 반으로 잘라 껍질 바로 밑 부분까지 최대한 긁어먹는 게 좋습니다.

 

키위 먹는 방법.보관

키위는 딱딱하고 과즙도 별로 없으며 신맛이 강하지만, 후숙이 진행되면서

과즙이 풍부해지고 단맛이 강해지는 후숙과일입니다.

 

▶ 새콤한 신맛을 선호하면 단단할때 드시면 되고요 

▶ 달콤한맛을 선호하면 말랑하게 익혀드시면 됩니다.

 

서늘한 곳에서 3~5일정도 보관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