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붉은 빛깔의 기력 보강제 복분자 효능

 

 

복분자를 먹고 요강을 엎었다고 하여 복분자(覆盆子)라고 불리었답니다.

고운 빛깔의 기력 보강제 복분자!

복분자주에 장어 한 점이면 없던 기운도 솟아난답니다.

 

 

성질은 평하며(약간 열하다고도 한다) 맛은 달고 시며 독이 없고.

남자의 신기(腎氣)가 허하고 정(精)이 고갈된 것과

여자가 임신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또한 남자의 음위를 낫게 하고 간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하고

기운을 도와 몸을 가쁜 하게하며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게 한다고 합니다.

또한 약으로 드실 때에는 완숙한 것보다 덜 익은 것을 사용해야 효력이 높다.

 

더운 여름철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채워 줄 복분자!

그 효능을 알아봐요!

 

 

1. 피부미용

 

복분자를 섭취하면 피부노화방지에 효과적인 케라틴과 안토시아닌, 폴리페놀성분과

항산화작용이 뛰어나 피부에 좋은 각종 비타민을 공급할 수 있어

주근깨.잡티 등 완화해주고, 피부재생에 도움을 주며

각종 피부트러블을 예방해 줄 뿐만아니라,

꾸준히 섭취하면 미백효과와 함께 매끄럽고 탄력적인 피부를 만들어줍니다.

 

 

2. 혈액순환

 

복분자는 그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체질인 사람에게 좋으며

혈액순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눈 건강

 

복분자는 노안 등으로 인한 시력감퇴와 근시로 인한 시력감퇴에 효과가 있으며,

피곤하면 눈이 침침해지거나 빨갛게 충혈되는 증상을 개선 시켜주며,

복분자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A가 시력을 밝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컴퓨터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의 눈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4. 간,신장 기능 개선

 

복분자는 간에 좋은 음식으로 술을 먹은 뒤 복분자를 먹으면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복분자 주스나 즙, 엑기스등을 꾸준히 섭취해주면

간기능을 강화해 만성피로를 해결해주는데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항암효과가 있어서 간에 생기는 여러 질환도 예방해준다고하니 꾸준히 섭취하면

간에 좋은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5. 갱년기 증상 개선

 

복분자에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여성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는 자궁이상이나

불임 등에 도움이 되며 갱년기 시기를 늦춰주고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6. 남자 정력강화

 

복분자는 우리 몸의 호르몬을 조절해주는 효능으로 예로부터 남녀 구분없이

복분자를 섭취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남성분들이 복분자를 꾸준히 섭취하면 정력을 강화시키는 효능이 뛰어나고,

전립선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탈모에도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탈모로 고민이신분들 복분자 꾸준히 챙겨드세요.

 

 

7. 다이어트, 요요방지

 

복분자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의 흡수를 막아주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식단다이어트를 시작하실때 함께 드시면 좋은효과를 기대할 수있고,

다이어트가 끝난 후 복분자 즙을 먹으면 요요현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의 시작과 끝! 복분자와 함께하세요.

 

 

8. 성장발달

 

복분자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뇌활동을 촉진시켜서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주고, 치매예방에도 복분자효능을 볼 수 있는데요.

복분자를 섭취하면 학생들의 학습효과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복분자를 꾸준히 섭취하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산딸기는 익으면 붉은색을 띠고, 복분자는 검은색을 띤다.)

 

 

▶ 복분자 섭취시 주의할 사항

 

복분자는 그 성질이 따뜻하며 성기능을 강화하기 때문에  

몸이 열이 많은 체질이나 성기능이 원래 좋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성기능이 좋은 사람이나 몸이 열이 많은 사람은 복분자를 먹을 경우,

장에 열이 많이 쌓이게 되어 장 건강을 해치기 때문입니다.

심할 경우, 장염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과 관련되어 있는 항문질환이 생길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 복분자 섭취 방법

복분자는 흐르는 물에 씻어 생으로 드셔도 좋고

우유와 복분자를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생즙, 요거트, 스무디등 다양한 섭취방법들이 있습니다.

 

복분자로 만든 과실주나 효소는 장기간 숙성을 거쳐야 제 맛이 납니다.

최소100일에서 몇년 등 기호에 맞게 만들어 두셨다가 드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 복분자 효소 만드는방법

(무농약, 유기농복분자를 구해 열매에 묻은 티만 제거합니다.)

 

1. 항아리에 복분자 2kg를 넣고 손으로 꾹꾹 눌러준다.

2. 설탕 1kg을 그 위에 골고루 뿌린다.

3. 다시 그 위에 복분자 2kg을 넣고 손으로 눌러준다.

4. 다시 설탕 1kg을 그 위에 골고루 뿌린다.

5. 이렇게 반복해서 재료와 설탕을 골고루 뿌린 후 맨 위에 설탕 500g을 더 뿌린다.

6. 마지막으로 그 위에 소금을 30~35g 정도 뿌린 후 한지를 덮고 고무줄로 묶는다. 소금은 설탕 양의 0.5%를 넣는다.

7. 만든 날짜와 재료의 무게, 설탕 양 등을 기록한다.

8. 햇볕이 들지 않는 그늘진 곳에 둔다.

9. 다음날이 되면 설탕의 삼투압 작용에 의해 재료에 있는 수액과 성분이 많이 

빠져나와 있으므로 하루에 한 번 항아리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설탕을 저어주고 

재료도 뒤집어 준다.

10. 바닥에 있는 설탕이 다 녹은 후부터는 재료만 하루에 한 번 뒤집어주면 된다. 

설탕이 다 녹는 데는 대략 3~5일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11. 설탕이 다 녹은 후부터 7일 정도면 발효가 완성된다. 

재료에 있는 성분과 수액이 빠져나오면 가벼워진 재료는 남아있는 섬유질에 의해 위로

떠오르며 찌그러든다. 또 윗부분에 있는 재료의 무게에 의해 수액에 잠겨있는 재료는

고무풍선마냥 부풀어 있다. 이때쯤이면 재료에 있는 대부분의 성분은 빠져나왔기

때문에 재료 색깔도 탈색되어 있고, 먹어보면 아무 맛도 없다.

12. 발효가 끝나면 큰 소쿠리로 즙액을 거른 후 촘촘한 망에 다시 한 번 거른다.

13. 거른 즙액을 다시 항아리에 넣고 한지로 덮개를 한 후 6개월 정도 숙성시킨다. 

복분자, 포도뿐만 아니라 오미자, 오디, 매실, 산딸기 등도 이같은 방법으로 발효시키면 훌륭한 효소음료가 됩니다.